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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국민카드,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루트' 출시

데이터 분석, 시각화 보고서 등 서비스 제공

2021-02-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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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국민카드가 개방형 데이터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 '데이터루트'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카드가 개방형 데이트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루트'를 선보였다. 사진/국민카드
 
데이터루트는 카드 빅데이터를 시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에서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시각화 보고서, 각종 부대 서비스 등도 이용 가능하다. 정기적으로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도 마련했다.
 
플랫폼은 크게 분석 솔루션·오픈랩·광고서비스 등 3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분석 솔루션은 △상권 △지역 △테마 △관광·이벤트 등 4개 영역에서 빅데이터 주제 분석과 시각화 보고서를 제공한다. 예컨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해당 서비스 이용 시 브랜드 입지 분석, 출점 전략 수립 등이 가능하다. 
 
오픈랩은 빅데이터 분석 공동 연구 공간이다. 서비스 개발, 시장 분석 등 비즈니스 이슈 해결에 필요한  데이터 상품과 리트포를 조회할 수 있다.
 
광고서비스는 카드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선정된 타깃 고객에게 혜택 메시지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간단한 정보 입력을 통해  클릭률, 클릭 고객분석 등 광고 성과도 분석할 수 있다.
 
플랫폼 회원 가입 시 분석 솔루션 샘플 모델과 오픈랩 내 인사이트 보고서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분석 솔루션 이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별도 계약 체결이 필요하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개발과 주기 업데이트가 가능해 중소기업부터 지자체까지 편리하게 데이터 기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며 "체계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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