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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200만 계정 달성한 SK매직, 남은 과제는 IPO

작년 매출 1조246억원·영업이익 818억원

2021-02-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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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SK매직이 작년 매출 1조원, 렌털 계정 200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남은 과제 중 하나인 IPO(기업 공개)에도 한 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5일 SK매직에 따르면 이 회사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은 1조246억원, 영업이익은 818억원을 기록했다. 렌털 누적 계정도 200만개를 넘어서면서 업계 2위 자리를 공고히 다졌다.
 
SK매직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지난 2016년 11월말 SK네트웍스로 편입 후 4년 동안 매출은 2.2배, 영업이익은 3.1배 증가했으며 렌탈 누적 계정도 2.1배 늘어났다.
 
이렇듯 SK매직이 승승장구 하고 있는 데에는 정수기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오븐 등 주력 제품군이 여전히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엔 코로나19 여파로 렌털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기도 했다. SK매직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식기세척기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 대비 무려 250% 증가했다.
 
SK매직은 차별화 된 경쟁력 확보와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추진 △차별화 제품·신제품 개발 △글로벌 비즈 성과 창출 등을 새로운 성장을 위한 목표로 정했다.
 
남은 과제는 IPO다. SK매직은 이미 작년 말 재무통으로 손꼽히는 윤요섭 전 경영전략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윤 대표는 SK네트웍스 국제금융팀장과 재무실장 등을 거치면서 ‘M&A(인수·합병)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투자업계는 SK매직의 IPO 성공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작년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도 SK매직의 신용 등급을 잇따라 상향 조정하면서 오는 3월 예정된 공모채 발행도 무난할 것이란 평가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연구·개발과 품질, CS,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K매직 화성 공장 전경. 사진/SK매직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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