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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신규확진 305명, 국내발생 70일 만에 200명대(종합)

국내발생 확진 285명·해외유입 20명

2021-02-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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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355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7만8508명으로 전날 0시 대비 305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신규확진자 수는 354명(26일), 559명(27일), 479명(28일), 469명(29일), 458명(30일), 355명(31일), 305명(2월1일)이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285명, 해외유입 20명이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가 20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해 11월23일(255명) 이후 70일 만이다. 이는 평일 대비 검사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와 기존 집단감염 확산세가 다소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발생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04명, 경기 89명, 인천 11명으로 수도권에서 20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81명으로 광주 32명, 부산 15명, 대구 9명, 강원 8명, 충북 5명, 경남·경북 각 4명, 충남 3명, 전북 1명이다. 대전과 울산, 세종, 전남, 제주를 제외한 전국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대비 431명 증가한 6만8309명, 위·중증 환자는 225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425명, 치명률은 1.82%다.
 
한편 전날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2주간 더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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