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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황 덕에 ISA 수익률 껑충

작년말 기준 22.5% 역대 최고…메리츠증권 업계 1위

2021-01-31 12:00

조회수 : 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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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지난해 말까지 증시가 활황을 보이면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수익률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 수익률은 전월대비 2.75%포인트 상승한 22.48%로 집계됐다.
 
특히 증권사의 누적 수익률은 25.09%로 은행권 누적수익률(18.21%)보다 높다. 금융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30.32%로 1위를 차지했으며, MP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93.26%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유형별로 보면 초고위험 상품의 누적 수익률이 40.58%로 가장 높았고 고위험(31.51%), 중위험(19.61%), 저위험(11.57%), 초저위험(7.27%) 순으로 나왔다. 고위험형에서는 해외주식형펀드에만 투자하는 현대차증권의 '수익추구형 A2(선진국형)' MP가 67.27%로 수익률이 가장 높다.
 
중위험형에서는 NH투자증권 'QV 중립A' MP가 29.13% 수익률로 우수했다. 'QV 중립A'은 해외주식형펀드 35.7%, 국내채권형펀드 15.1%, 해외채권형펀드 19.8%, MMF 17.8%등에 투자한다.
 
저위험형에서는 미래에셋대우 '안정추구형(A형-패시브)' MP가 19.54%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초저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저위험)' MP가 국내채권형펀드 48.6%, 해외주식형펀드 11.1%, RP 21.1%등의 투자로 출시 이후 12.32%의 수익률을 올렸다.
 
금투협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과 미국 경기부양책 가결 등으로 세계증시가 상승하면서 일임형 ISA 누적 수익률도 전월에 이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부터 ISA 가입요건과 운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공격적인 투자를 내세운 증권사 간 투자자 유치전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서 의무가입 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줄어든 데다 ISA를 통한 국내 상장주식 투자도 가능해면서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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