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우연수

(유럽증시)코로나19 봉쇄 강화 우려에 일제히 하락

2021-01-26 02:39

조회수 : 1,544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유럽 주요 증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규제 강화 가능성에 일제히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4% 하락한 6638.85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66% 내린 1만3643.9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57% 하락한 5472.3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반응했다. 프랑스에선 조만간 3차 봉쇄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으며, 보리슨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백신이 잘 듣지 않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입국자 자가 격리 규정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에서는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으며, 스웨덴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노르웨이를 통한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 우연수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