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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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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전문가들이 뭉쳤다…제2회 과학문화 혁신포럼 개최

2021-01-28 06:00

조회수 :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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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공상 과학, Science Fiction) 소설이나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스타워즈나 스타트렉, 콘택트나 마션 같은 미래를 그린 이야기들은 늘 흥미롭습니다. 많은 과학 기술도 이런 상상력에서 시작해 탄생하는 경우도 꽤 많죠. 
 
SF 영화 '마션'의 한 장면. 사진/뉴시스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조율래 이사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다양한 미래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SF야말로 대중친화적인 과학 문화의 핵심소재로, 과학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
 
이런 SF 장르를 과학문화와 융합하기 위해 지난 26일 '과학문화 혁신포럼'이 열렸습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2회째를 맞은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과학문화 신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공공·민간의 공생 및 도약을 목적으로 기획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포럼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SF를 바탕으로 과학기술문화의 미래를 만들어갈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포럼은 '과학과 SF의 융합이 만드는 과학문화의 미래'를 주제로 △과학문화 전문가 △SF 영화 감독 및 작가 △SF 행사 주관 기관 △SF 전문 출판사 및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합니다. 김민정 포항공대 교수부터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전홍식 SF&판타지도서관 관장, 황병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차장, 강상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해요. 
 
이날 전문가 발제는 'SF장르 트렌드와 사회적 영향력'을 주제로 발표하는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와 'SF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업방안'을 제시할 한성봉 허블(SF브랜드) 대표가 맡았습니다. 
 
박 대표는 과거 SF 장르의 태동부터 대중 인식과 시대적 영향력의 변화 등을 통해 향후 SF와 과학문화와 연계해 나아갈 방향을 제안했습니다. 한 대표는 SF 시장 동향과 최근 도서 시장에서의 SF 열풍 등을 화두로 수요자 관점에서 공공의 역할을 제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20년 과학기술 국민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는 성인은 지난 2018년 대비 7.7점이 오른 46.9점, 이해도는 2.1점이 오른 36.5점을 기록했고, 청소년의 경우 관심도는 9.9점이 오른 57.1점, 이해도는 3.3점이 오른 44.6점을 기록했습니다. 
 
재단 측은 공공과 민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유지되고 있고 이해도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고려해 과학문화와 타 문화 간 융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재단은 앞으로 매달 과학문화 전문 인력, 과학기술문화 사회공헌활동, 지역 과학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과학문화 혁신포럼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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