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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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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알고싶다)증권사 MTS 하나면 이체부터 투자까지 가능

2020-12-23 18:48

조회수 : 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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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에서도 앱 하나로 모든 금융사 계좌에 있는 자금을 이체·출금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증권·KB증권·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메리츠증권·키움증권·하이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교보증권·대신증권·DB금융투자·현대차증권 등 17개 증권사가 22일부터 ‘공동결제시스템(이하 오픈뱅킹·Open Banking)’을 가동했기 때문입니다.
 
‘오픈뱅킹’은 제3자에게 금융회사의 금융결제망을 개방하는 것으로, 고객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든 은행과 증권사, 우체국 등 상호금융의 계좌 조회와 결제·송금 등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대우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카이로스’ 를 통해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미래에셋대우 고객은 타 금융기관에 보유한 계좌를 m.Stock이나 카이로스에 등록하면 수수료 없이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계좌가 아닌 타 금융회사의 계좌 간 이체거래에 대해서도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주식과 금융상품의 투자 절차도 간소화 됩니다. 기존에는 타 금융기관을 통해 미래에셋대우의 계좌로 투자자금을 이체한 후에 주식과 금융상품을 매수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자금이체와 주식, 금융상품 투자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픈뱅킹 도입을 기념한 이벤트도 열립니다.
 
KB증권은 오픈뱅킹을 등록하고 퀴즈를 맞추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하며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2월28일까지 오픈뱅킹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뱅킹은 오픈! 경품은 어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픈뱅킹 가입시에는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지급하며 가입 후 오픈뱅킹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입금한 금액에 따라 추첨을 해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MTS ‘마인(MINE)’ 앱에서 계좌 개설 후 오픈뱅킹에 등록한 고객 전원에게 전용쇼핑몰에서 현금처럼 이용가능한 R포인트 5000포인트(pt)를 제공한다. 이밖에 ‘마인 이용서비스’에 동의하는 투자자는 주식투자 시황정보를 매일 7회씩 받을 수 있습니다.
 
증권사별 이벤트와 혜택을 잘 확인 후 이용해보면 좋겠습니다.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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