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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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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달리고 쇼핑까지…BMW 드라이빙센터

2020-11-10 09:40

조회수 :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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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드라이빙 센터.사진/BMW


복합쇼핑몰은 주말 단골집 중 하나다. 딱히 무엇을 할지 뭘 먹을지 정하지 않고 찾아도 구경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가득해 하루를 충분히 재미있게 보낼 수 있어서다.

최근에는 복합쇼핑몰을 너무 자주 다닌 것 같아 비슷하면서도 새로운 곳을 찾다가 BMW드라이빙센터를 방문했다.

드라이빙센터 정문과 건물 입구에서 두 번의 체온 측정을 마치고 들어선 그곳은 초대형 쇼핑몰만큼은 아니었지만 가족끼리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데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4년 8월 문을 연 BMW 드라이빙 센터는 트랙과 고객체험 시설이 한 곳에 자리 잡은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초기 770억원과 추가 확장 비용 125억원을 포함해 총 895억원이 투자됐다. 29만1802m² 면적에 2.6km 길이의 트랙과 오프로드 코스를 비롯한 시승 체험 시설, BMW와 미니, BMW 모트라드, 롤스로이스 등 BMW 그룹 모든 브랜드의 모델을 만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별한 출고 경험을 제공하는 딜리버리 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운영하는 주니어 캠퍼스도 있다.

레스토랑과 카페테리아, 정비 및 에어포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센터도 갖췄다.

1층에 가득한 BMW와 미니 차량을 둘러보고 의류나 가방 등을 살 수 있는 쇼핑 공간에 들렀더니 두어 시간이 훌쩍 지났다. 2층 카페로 올라가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앉아 트랙을 오가는 차와 시승 체험을 마치고 카페에 들어온 사람들의 얘기를 건너 듣다 보니 또 한 시간이 금방 갔다.

초등학생 정도 아이부터 이제 갓 스무 살로 보이는 청년까지 트랙을 돌고 온 뒤 흥분 섞인 목소리로 쏟아내는 감상에 동화되는 것도 좋은 오락거리였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으면서 지난달 하순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프로그램 이용객은 14만6000여명으로 주행거리를 합산하면 약 408만km, 지구를 101바퀴 이상 돈 것과 같다. 어린이 대상 과학 창의 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 이용객은 7만6000여명에 달한다.
  • 전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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