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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영상뉴스]픽업트럭의 정석,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차통┃렉스턴스포츠에 비교 우위…정통 픽업트럭 요소 갖춰

2020-10-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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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차통은 신차의 디자인부터 장·단점, 시승 리뷰 등 다양한 관점에서 차량을 소개합니다.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쉐보레는 지난달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인 ‘리얼 뉴 콜로라도’를 출시했습니다. 작년 선보인 콜로라도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이번 부분변경에서는 Z71-X 트림이 추가됐습니다. 시승 모델은 Z71-X 미드나잇 모델인데, 기존 차량에 비해 힐 디센트 컨트롤(HDC), 트랜스퍼 케이스 쉴드, 스마트폰 무선충전, 고화질 후방 카메라,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적용됐습니다. 
 
차량의 외관을 보면 웅장하고 묵직해보입니다. 실제 전장은 5395mm로 거의 5.4m에 육박합니다. 올 블랙이다보니 차량의 강렬함이 강조됐습니다. 차량 곳곳 Z71 배지 모습이 보이고 측면부 사이드 스텝은 차량 승하차를 용이하게 합니다. 후면부 쉐보레(CHEVROLET) 음각 레터링도 특징입니다. 
 
이번 시승에서는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를 특별히 스페셜 게스트를 초청했습니다. 픽업트럭인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차량의 오너이기도 합니다.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콜로라도와 렉스턴 스포츠가 양분하고 있어서 두 모델 간 비교가 많이 되고 있는데, 오너의 관점에서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로라도는 현재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수입차 6위, 카이즈유 기준으로 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보다 많이 팔린 모델은 벤츠 E300, BMW 520, 포드 익스플로러, 폭스바겐 티구안 등입니다. 
 
콜로라도의 인기 원인으로는 우선 차박이나 캠핑 열풍을 꼽을 수 있고, 그 외에 자신만의 차를 꾸밀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특히 픽업트럭 애프터마켓 규모가 확대되면서 차량의 적재함 사이드 바를 다는 등 다양한 옵션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시승을 하면서 콜로라도가 비록 픽업트럭이지만 예상보다 승차감이나 고속안정성이 좋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또한 SUV와는 다른 픽업트럭만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312마력에서 나오는 안정적이면서 여유로운 파워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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