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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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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BTS '빅히트' 상장 D-1…공모주 놓쳤다면

재테크트렌드┃목표가 16만~38만원선…"BTS 호재, 발목잡는 것도 BTS"

2020-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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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재테크트렌드 시즌2는 전문가와 함께 국내외 금융, 증권시장의 재테크 정보를 가장 트렌디하게 소개해드립니다.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이번주 수요일(1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합니다. 여기에 상장을 이틀 앞둔 12일(현지시간)엔 BTS가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라 분위기가 더욱 달아올랐습니다. 앞서 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한국 빌보트 메인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데 이은 결과로 1, 2위를 나란히 BTS가 석권하고 있네요. 
 
빅히트는 앞서 공모주 청약에서 통합 경쟁률 606.97대 1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공모주 청약을 하지 않은 분들은 상장 이후 투자에 관심이 많을텐데요. 증권사들은 어떤 시각인지 <재테크트렌드>에서 함께 살펴보시죠. 
 
BTS의 영향력과 성장 기대감이 큰 만큼 주식시장의 관심도 뜨거운 게 사실입니다. 공모가격은 13만5000원인데요, '매수' 의견을 낸 증권사의 목표가를 보면 메리츠증권 16만원, IBK투자증권 24만원, 유안타증권 29만6000원, 하나금융투자 38만원입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가격이 완전한 오프라인 콘서트가 가능한 2022년 지배주주순이익 2724억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50배를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투자포인트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자체 플랫폼인 '위버스(Weverse)'이 핵심이라고 짚었습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위버스' 매출액은 지난해 1073억원에서 올해 3000억원, 내년 51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빅히트의 '위버스'는 팬끼리 소통하는 'Feed',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Artist', 아티스트의 각종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Media', 멤버십 가입자 전 콘텐츠를 볼 수 있는 'Only'의 네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를 활용해 웹툰, 게임, 드라마, 교육콘텐츠로 사업 영역이 확장될 만한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지난 8월 기준 위버스 누적 가입자수는 860만명에 달합니다. 
 
하나금융투자 △빅히트 유니버스와 서사를 만들어 내는 방시혁 대표 이하 작가진 △BTS의 성장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자체플랫폼 '위버스'의 확장성을 대표적으로 꼽습니다. 
 
교보증권 △자체 플랫폼 개발로 제품 확장 △글로벌 시장 확대로 수익다변화 △언택트 시대 온라인 콘텐츠 수익 시현 성공을 투자포인트로 제시했습니다.
 
리스크는 없을까요. 애널리스트들은 빅히트의 장점만큼이나 단점도 뚜렷하다고 봤습니다. 
 
무엇보다 BTS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97%가 BTS로부터 나왔다는 점 △코로나로 언택트 공연이 대체 수단이 되긴 했지만, 오프라인 콘서트재개 시점 지연은 향후 이익을 낮추는 요인이라고 했습니다. 
 
메리츠증권도 비슷한 의견입니다. 빅히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쏘스뮤직, 지난 6월 플레디스를 인수해 매출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건데요. 메리츠즈권은 내년 BTS의 매출 의존도가 80%까지 하락할 걸로 봤습니다. 
 
끝으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실적 추이와 전망도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재테크트렌드 김보선입니다.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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