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철 사회부
박주용 정치부
조문식 정치부
홍연 금융증권부
신태현 탐사보도부
권익도 대중문화부
김광연 정치부
박용준 사회부
김진양 중기IT부
심수진 산업2부
김동현 국장석
정해훈 경제부
유승호 중기IT부
김재범 대중문화부
최병호 탐사보도부
김지영 경제부
조용훈 경제부
박준형 금융증권부
이범종 중기IT부
표진수 산업1부
장윤서 정치부
이선율 중기IT부
최성남 금융증권부
최유라 산업2부
동지훈 산업2부
이보라 금융증권부
김하늬 사회부
이종용 금융증권부
박진아 정치부
조재훈 산업1부
김나볏 중기IT부
백아란 산업2부
박효선 사회부
한동인 뉴스리듬
신상민 대중문화부
김현진 산업2부
이지은 중기IT부
용윤신 경제부
변소인 중기IT부
임유진 산업1부
윤민영 사회부
김기성 국장석
김은별 방송진행팀
황준익 산업1부
이재영 산업1부
고재인 산업1부
이규하 경제부
김충범 산업2부
고은하 산업2부
오세은 산업1부
안창현 증권부
황방열 정치부
조문경 국장석
유근윤 금융증권부
김수민 사회부
이승형 국장석
정광섭 국장석
김성은 산업2부
윤혜원 정치부
주혜린 경제부
김의중 금융증권부
박한솔 사회부
이승재 산업1부
유연석 탐사보도부
장성환 사회부
황한울 방송진행팀
오승주 사회부
신대성 금융증권부
강석영 정치부
허지은 금융증권부
이혜현 산업2부
김유진 경제부
이강원 정치부
신유미 금융증권부
최신형 정치부
정동진 사회부
강덕구 정치부
강영관 산업2부
정목희 뉴스리듬
정예지 산업1부
김보연 금융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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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평양 방문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면 주한미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이 자신의 회고록에 소개한 비화가 우리 언론에도 쏟아져 나왔습니다. 전반적인 얼개는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가 2020년 9월에 낸 ‘분노’(RAGE)를 통해 이미 알려진 것이지만, 저는 폼페오가 이를 전...
“정말 이래서는 안 되는데…” 평생 중동을 연구해온, 유명한 중동 정치 전문가가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이렇게 탄식했습니다. 평소 유머러스하고 재기 넘치는 글을 쓰는 인사인데, 글은 딱 한 줄 뿐이었습니다. 무슨 일이 났나 했더니,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주둔 아크부대를 방문해 “우리의 형제국가인 UAE의 안보는 바로 우리의 안보”라면서 “아랍에미리트의...
‘강제동원 문제’ 정부 해법, “한국 법원 판결이니 한국이 알아서 하라” 일본 주장 판박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의견은 들은 겁니까.” 2015년 12월 28일 오후, 당시 윤병세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현 일본 총리)이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발표한 직후, 기자들이 담당 국장에게 물었고, 그는 맥 빠진 표정으로 “지켜봅시다”라고 답했습니다. 피해자 할머니들이 대노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할머니들은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이 ...
“트럼프 대통령은 매티스 장관에게 미국으로 향하는 북한 미사일을 재래식 요격미사일로 격추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매티스는 촛불이 켜진 전쟁기념관 골방에 조용히 앉았다. 그는 이전에 충분히 많은 전쟁에 참여했기에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무엇을 수반하는지 알고 있다…북한과의 전쟁이 이론상의 우려가 아니라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매일 생각해야 했고, ...
"양 정상은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법치 등 상호 공유하고 있는 보편적인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양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연대해 나가자는 데 공감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9월21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약식회담 결과 서면브리핑) "한미일 공조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보루입니다."(11월14일 프놈펜 한미...
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표적인 진지맨이라 할 만하다. 외모와 제스처가 그렇고 어눌한 말투까지 보태면 더욱 그렇다. 농담도 거의 없다. 이런 전임자와 비교될 수밖에 없는 윤석열 대통령은 억울할 수도 있겠으나, 문제는 어투나 제스처가 아니다. 집권 초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유례없이 낮은 데는 그가 국정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느냐는 불신 요인이 크다. 그는 ‘담대한 구상’이라...
군사대국화 치닫는 일본…강제동원 피해자 훈장도 취소하는 한국
#1. “외교부가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방해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윤석열 정부가)일본을 왜 그렇게 무서워하고 눈치만 보는지 모르겠다.” '2022 대한민국인권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외교부 제동으로 결국 서훈이 취소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93) 할머니는 언론에 이렇게 탄식했다. 뿐만이 아니었다.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과 세종연구소가 양 할머니 같은 강제동...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관계와 관련해 대선 후보 때부터 ’김대중-오부치 선언 2.0 시대’를 열겠다고 천명해왔다. “1998년 두 정상이 발표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에는 한일관계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거의 모든 원칙이 녹아들어 있다”는 것이다. ‘김대중-오부치 선언’이 일본이 식민지 지배로 한국 국민에게 손해와 고통을 입힌 과거를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