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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상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화를 영화로만 봐야 한다는 말 역시 상식입니다. 그럼 이런 상식은 어떨까요. “김구는 테러리스트이다” “일제강점기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 대한민국 근대화 기초가 된 시기였다” “약산 김원봉은 공산주의자다” 단 세 문장만으로도 피가 거꾸로 치솟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문제는 이 두 문장을 주장하는 주체...
최근 개봉한 영화 속 기사화 되지 못하고 또 안된 깨알 같은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미 보셨던 영화들도 있고 또 개봉하기를 기대하는 영화들도 있습니다. 해당 영화 관계자들 그리고 감독님 배우들과 만나 나눈 대화 속에서 흥미로운 얘기들을 발췌한 이모저모입니다. 영화 '비스트' 스틸. 사진/NEW ♦ 영화 ‘기생충’, 이미 다양한 내용과 해석 등이 상당히 많...
24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광풍이 국내 극장가를 넘어 전 세계 스크린을 초토화 시키고 있습니다. 굳이 별다른 설명하지 않아도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하지만 워낙 방대한 마블의 세계관으로 인해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UC) 21편 영화를 모두 관람한 마니아들도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본 뒤 헷갈리고 있습니다. “그게 그랬어?”...
이미 2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목격자’는 결과적으로 상업적 성공 잣대를 들이댈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영화란 매체의 기본 구성 요소인 개연성 측면에서 상식 밖의 전개가 드러난다. 이른바 정합성, 즉 원인에 따른 과정의 추론을 따져 볼 때 ‘목격자’는 스토리로서의 기본 전제 조건 자체부터가 잘못됐다. ‘제노비스 신드롬’(방관자 효과)을 정면으로 다룬 첫 번...
한국영화 역대 최저치, 반대로 외국영화 관객 수 증가
여름 성수기의 포문을 여는 7월의 극장가 한국영화 관객 수가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한국영화산업 결산발표에 따르면 지난 달 한국영화 관객수는 전년 같은 달 대비 21.4%(147만 명) 감소한 539만 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08년 7월 기준 이후 매년 7월 한국영화 관객 수로는 역대 최저치다. 올해 7월 한국영화 관객 수 급감은 20...
“맞으면 아프다. 맞는 사람은 맞을 만한 이유가 있다. 그래서 때려야 한다. 때려야 하니 때렸을 뿐이고, 맞아서 아픈 건 맞는 이유에 대한 결과일 뿐 내가 알 바는 아니다.” ‘익명’이란 이름 뒤에 숨은 일부 네티즌들의 잣대가 혹시 이런 것일까? 최근 개봉한 영화 ‘인랑’이 익명의 폭력에 만신창이가 됐다. 영화 자체와 관련 없는 배우 가족사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창작물은 비...
전편 ‘죄와 벌’에 이은 후편 ‘인과 연’ 주목한 지점
1441만 관객 동원작 ‘신과 함께-죄와 벌’은 결국 프롤로그였다. 다음 달 1일 개봉하는 ‘신과 함께-인과 연’은 부제 ‘인과 연’처럼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세월에 관한 얘기다. 그 속에서 용서와 화해 그리고 구원을 얘기한다. ‘신과 함께’는 그렇게 전편 ‘죄와 벌’ 그리고 후편 ‘인과 연’을 통해 하나의 거대한 서사를 구성한다. 단순하게 프롤로그 이후 에필...
언론 시사회 당시 사실 기대보단 혹평이 많았다. 어디선가 본 듯한 기시감이 강한 스토리와 접점이 많았다. 소녀가 등장한다. 기억을 잃는다. 살인자 집단이 나온다. 의문의 실험이 이뤄진다. 강력한 존재가 등장한다. 박훈정 감독의 ‘마녀’는 할리우드에서 지난 몇 년 동안 등장했던 여러 액션 장르 스토리의 교배가 이뤄진 듯한 느낌이었다. 흥행에 대한 우려도 많았다. 영화 ‘신세...
야귀(夜鬼) 액션 블록버스터 탄생을 예고한 영화 ‘창궐’ (제공/배급: NEW | 제작: 리양필름/영화사 이창 | 감독: 김성훈)이 오는 10월 아시아-유럽 동시개봉을 추진한다.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창궐’은 이미 지난 5월 열린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마켓에서 단 2장의 스틸 이미...
김지운 ‘인랑’ vs 김용화 ‘더 문’ vs 윤제균 ‘귀환’
과거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분야다. 하지만 이젠 가능해졌다. 내로라하는 국내 흥행 감독들이 SF장르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할리우드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상상의 세계가 충무로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다음 달 개봉하는 김지운 감독의 ‘인랑’부터 ‘신과 함께1, 2’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 ‘더 문’ 그리고 ‘해운대’와 ‘국제시장’으로 쌍천만 감독 타이틀을 보...
우선 편파적 혹은 취향적으로 시선을 돌렸다. ‘변산’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은 언제나 별스럽지 않은 얘기를 특별하게 만드는 재주를 선보여 왔다. 그의 전작들을 보면 누구라도 수긍이 된다. 영화를 위해 창조해 낸 특별한 얘기가 아닌 누구라도 익히 알고 있지만 너무도 익숙해서 가늠하지 못했던 소재를 자신만의 레시피로 재가공해 왔다. 최근 들어 청춘 3부작이라 이름 붙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