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휘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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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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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아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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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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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온라인부
조문식 중기IT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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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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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산업1부
김동현 중기IT부
최서윤 정치부
조용훈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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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 산업2부
최용민 산업2부
안창현 증권부
이종용 증권부
김하늬 경제부
김진양 중기IT부
최유라 산업1부
박진아 금융부
김지영 산업1부
김은별 방송진행팀
박한나 산업1부
최병호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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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금융부
우연수 증권부
최홍 금융부
유승호 산업2부
신병남 금융부
권대경 정치부
이범종 사회부
표진수 사회부
권유승 금융부
조승진 증권부
이선율 중기IT부
나수완 아이비토마토
조현정 정치부
정성욱 경제부
김성현 아이비토마토
김유연 금융부
권새나 증권부
이영홍 아이비토마토
정광섭 온라인부
유인종 미디어토마토
이규하 경제부
차기태 미디어토마토
김인현 미디어토마토
아이비토마토 아이비토마토
이승형 산업1부
김의중 금융부
손강훈 아이비토마토
박기범 아이비토마토
박상효 산업2부
강덕구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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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적 전환기 때 수많은 기회 존재…일대일로·양자컴퓨터 “미국 지고, 중국 뜬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여러 변화와 발전은 15세기 유럽의 종교개혁과 유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매 역사적 개혁의 시기는 인류에게 엄청난 기회의 시기였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1982년 ‘메가트렌드’로 오늘날 세계를 정밀하게 예측해 냈던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 그는 신간 ‘미래의 단서’에서 오는 2020년 이후 인류가 15세기의 종교개혁과 같은 대전환기를 맞을 것...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책 제목을 보자마자 구석으로 내동댕이 쳤다. 비교적 '노오력'을 믿는 편인데, 그런 내게 말 같지도 않은 소리로 들려서다. 잠시 눈이 나빠졌나도 싶었다. 다시 집어들곤 제목을 유심히 봤다. '그러니까.. 열심히 살 뻔했다고? 그것도 하마터면?' 저자가 혹시 금수저 아냐? 에라, 이건 아닌 것 같다. 아니올시다. 출간된 지 4개월이 지났을 무렵 나는 책장에서 다시 ...
일본 여성 작가와 나눈 인터뷰집 출간
미디어와 친숙하지 않아 ‘신비주의 작가’라는 별칭까지 단 무라카미 하루키. 그가 후배 작가 가와카미 미에코와 인터뷰하며 자신의 속내를 과감하게 털어놓는다. 신간 ‘수리부엉이는 황혼에 날아오른다’는 미에코가 묻고 하루키가 답한 인터뷰 대담집이다. 2015~2017년 사이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 ‘롱 인터뷰’를 엮었다. 십대시절부터 하루키의 열혈 팬이었던 미에코는...
‘노오력’ 종용 사회서 일탈·위로…“더 잘 살려고 ‘열심히’ 살지 않기로”
태평양 한 가운데, 조난 당한 한 남자가 튜브를 붙잡고 있다. 그때 멀리서 똑같이 튜브를 잡은 한 여자가 헤엄쳐온다. 밤새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하던 둘은 각자의 안녕을 빌며 헤어진다. 여자는 그 자리에 남아 있겠다는 남자를 뒤로 하고 이틀 밤낮에 걸쳐 죽어라 헤엄쳐 결국 한 섬에 당도한다. 반대로 남자는 홀로 맥주를 마시며 표류한다. 결국 두 사람은 모두 구조대에 의해 구조...
요시타케 신스케가 책에 대한 모든 것을 100쪽 분량에 그려냈다. ‘책에 관한, 책을 위한, 책에 의한’ 책이라고 할만하다. 작가는 특이한 책에서부터 서점과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람 등 알짜 정보를 귀여운 일러스트 그림으로 그려냈다. 부케 대신 책을 던지고, 도서상품권으로 축의금을 내는 ‘서점 결혼식’ 등 저저만의 상상도 자유롭게 펼친다. 독서 인구가 줄어드는 현실에서 작가...
(잠깐, 독서)'스미스 테이프:록이 찬란했던 날들'
미국 영화 감독이자 언론인이었던 하워드 스미스의 미공개 인터뷰 모음집 '스미스 테이프'에는 비틀스 멤버들과의 대화가 실려 있다. 그는 비틀스가 공식 해체를 하던 시점 전후로 존 레논, 조지 해리슨을 인터뷰 했으며 당시 문화계의 시대적 화두를 여러 질문들로 끌어 내고 있다.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은 비틀스 음악과 해체, 당시 이들이 하던 반전 캠페인 등에 관한 그들이 솔직한 ...
'대통령의 글쓰기'란 책으로 유명한 강원국씨의 신간 '강원국의 글쓰기'를 (책읽어주는기자)로 썼다. 지면 기사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이 코너에서 다뤄본다.(사진/메디치)글 쓰는 일은 어렵다. 시작하는 일이 특히 힘들다. 책을 통해 이런 말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글을 쓰는 건 영하 30도 시베리아 벌판에서 몇 달씩 묵혀둔 자동차에 시동을 거는 것과 같다." 이쯤되면 보편적인 ...
어려운 글쓰기, 문제는 욕심
이번 주 (책읽어주는기자)는 '대통령의 글쓰기'란 책으로 유명한 강원국씨의 신간 '강원국의 글쓰기'였다. 지면 기사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이 코너에서 다뤄본다.('강원국의 글쓰기'. 사진/메디치미디어)글쓰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대다수가 그럴 것이다. 첫 문장이 안나와 날밤 새본 적, 있다. 쓰고 지우고 반복한 적, 있다. 커서만 하염없이 바라본 적, 있다. 심지어는 마감 못하는 꿈도 꿔본 ...
서평 :(책읽어주는기자)'머큐리 마법' 깃든 퀸의 음악…'전설'이 되다그 못다한 이야기를 (잠깐, 독서) 코너에서 다뤄본다. 서평에서는 프레디 머큐리의 역할을 비중있게 소개했지만사실 '퀸'을 지금의 전설로 만들기까지는 다른 멤버들의 공로도 굉장히 컸다.일단 머큐리를 포함한 4인은 모두 고학력자였으며 밴드에 최선의 노력을 쏟아붓기도 했지만 개개인으로 돌아 서서는 각자의 인...
이번주 책읽어주는기자 '신해철: In Memory of 申海澈 1968-2014' 기사원문: (책읽어주는기자)한국 음악사의 마지막 르네상스인 '마왕' 신해철그 못다한 이야기를 (잠깐, 독서) 코너에서 다뤄본다. (사진/유튜브캡처)알려지진 않았지만 신해철은 생전 음악적 열등감을 안고 살았다. '재능이 없다'는 평가를 너무 일찍이 들어버린 탓이었다.초등학교 시절에는 클라리넷을 연주했지만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