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은 경기장 밖 운영도 중요하지 말입니다
이번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선수단 입국 등록 오류, 숙소 배정 혼선, 이동 문제 등이 잇따랐다는 소식이 계속 들려옵니다. 주최측임에도 단지 비용을 줄이기 위해 그랬다는데요.. 기존 시설을 활용하고 숙소를 여러 곳으로 나눈 취지는 이해되지만, 그 결과 선수의 훈련이 취소되거나 이동에 차질이 생겼다면 가볍게 넘길 일은 아니죠. 선수들은 몇 년을 준비해 대회에 오는데, 현장 운영 때문에 컨디션을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뷰에서도 단지 자국의 입장만을 내세우는 내용이었기에 다시금 실망과 생각의 그릇의 협소함을 느꼈습니다.

관계자들이 시스템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지 못해 오랜 시간 지연을 겪었고 명확한 해결책이나 음식도 없이 약 3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다

방 부족과 절차 문제는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방이 부족해 선수들이 코치나 팀 관계자와 같은 방을 쓰거나, 남녀 선수가 한 방에 배정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일부 한국 선수단이 머무는 컨테이너 숙소는 누수 문제가 발생하는 등 국제 대회를 개최하는 숙소의 풍경이라고는 보기 어려운 모습이다.
모든 사이즈가 일본인 체격에만 맞춰놨네요..
문지방 머리쿵 사건부터 화장실.. 침대 사이즈, 식사, 동선 모두 다 편한 곳이 없다고 합니다. 심지어 도착 직후 배고픈 선수들은 밥도 안줘서 사먹기위해 헤맸으나 그조차도 힘들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