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뉴스리듬)'학종 전형' 불공정성 사실로...'고교 서열화' 폐해도 [앵커] 다양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도입한 '학생부 종합전형'이 오히려 고등학교들을 서열화 시키고, 실제로 학부모 능력이 전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등학교들도 이른바, '고교 프로파일'을 통해 명시가 금지된 학생들 스펙을 공공연하게 노출시켜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도에 신태현 기잡니다. [기자] 그동안 말이 무성했던 학생부종합전형, ... 학종 조사서 '정시 확대' 명분 찾은 교육부 정부가 5일 발표한 주요 대학 학종 실태조사로 고교서열화가 일부 드러나면서 정시 확대 정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학종 자체의 불공정은 규명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정부는 학종 자체를 폐지하기보다는 고교 서열화 해소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질의응답에서 학종 제도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의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고교 서열화 현상이 입학 전형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