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무당층 40% 흡수? 삭발로는 어림없다 박주용 정치부 기자조국 법무부 장관의 파면을 촉구하는 한국당 인사들의 삭발이 릴레이로 계속되고 있다. 황교안 대표에 이어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강효상 의원도 17일 삭발을 단행했다. 앞서 박인숙 의원이 먼저 삭발에 나섰고, 이학재 의원은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한국당은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1000만명 서명운동에 들어갔고, 주말마다 대규모 장외투쟁도 ... 황교안 이어 김문수도 삭발 투쟁…조국 사퇴 촉구 자유한국당 소속인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17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항의하며 삭발을 단행했다. 전날 황교안 당대표가 삭발을 했던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야당 최초로 황교안 대표가 머리를 깎는 모습을 보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삭발에 나섰다. 그는 "이 나라를 이대로 놔둘 순 없다는 소박한 생각으로 우리나라와 우리 아이... 이언주 이어 박인숙도 삭발 단행…"조국 사퇴하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반대 표시로 무소속 이언주 의원에 이어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도 11일 삭발식을 단행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앞에서 "오늘 저희들은 민주주의는 커녕 기본 상식과 도덕성 마저 무참히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며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조국 장관은 청문회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많은 의혹과 반칙, 특혜, 불법, 부정을 자행했... 총력투쟁 나선 황교안·나경원 리더십 시험대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으로 자유한국당 지도부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력을 총투입하며 대여투쟁에 나선 가운데, 그 결과가 지지율로 이어질 지가 관건이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당은 조 장관 임명 이후 국정조사와 장관 해임건의안, 특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이를 현실화하기에는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다른 야당과 공조가 필요한 상황에... 한국당, 유시민·김두관 김영란법 위반으로 검찰 고발 예정 자유한국당이 6일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를 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최교일 의원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김영란법) 위반 여부 등을 따진 후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