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리뷰)찰리푸스 건반이 말했다, ‘나야, 이게 나라고!’ ‘스무스 크리미널(Smooth Criminal)’이 연상되는 강렬한 비트감이었다. 백색 조명 만이 비춰지는 무대에 검정 그림자가 등장하니, 흡사 마이클 잭슨의 환영이 잠시 일렁이는 듯 했다. 7일 오후 8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찰리 푸스의 두 번째 내한 공연. 오프닝부터 푸스는 훨씬 더 성장한 자신을 있는 그대로 풀어 놓고 있었다. 젊은 나이에 얻게 된 음악적 명성과 그와... (리뷰)전 세대를 통합한 이 놀라운 마술사, DJ 카이고 30일 밤 10시10분 무렵,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이제 막 끝난 ‘카이고’의 공연을 본 한 청년이 옆 친구에게 감상평을 이렇게 건넸다. “내 옆에 봤어? 우리 부모님 뻘 되시는 분. 형광봉을 들고 테크토닉을 추시더라. 정말 깜짝 놀랐다니까!”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DJ 카이고(Kygo)는 ‘세대 통합’의 마술사였다. 그의 음악 앞에서는 유치원생부터 중고교생, 청년, 중장년... (리뷰)20세 칼리드가 춤으로 말했다, 청춘 그리고 성장 흡사 80년대 TV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환영이 일었다. 밝은 형광 바지를 입은 칼리드(Khalid)가 무대 왼편 천막에서 튀어나온 직후였다. 통통 튀는 신스음에 맞춰 선보이는 힙한 갈지자 춤과 DDR 게임을 연상시키는 화면의 출렁임. 레트로한 서정으로 한껏 물든 공연장에 이윽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청춘의 성장 이야기가 울려 퍼졌다. “내 어깨의 스트레스를 ... 아울시티 “내 음악은 내 심장으로 느낀 감정들의 콜렉션” “내 인생이 영화라면, 이 장면엔 어떤 음악이 깔릴까 생각했어요.” 미국 출신의 세계적 뮤지션 아울시티는 25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새 앨범 ‘시네마틱(Cinematic)’ 작업기를 이렇게 풀어 놓았다. “내가 살면서 겪은 것들을 끄집어 냈어요. 그리곤 영화 음악을 작곡한다 생각하고 뛰어들었죠. ‘내 삶의 영화 음악’이고, 각 트랙은 저마다 ‘씬(Scene)’ 정... 에드 시런, 내년 4월 송도서 내한 공연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내년 4월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22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지난해 팔꿈치 골절로 잠정 연기됐던 시런의 공연이 내년 4월21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내년 4월과 5월 두 달에 걸쳐 진행될 아시아 투어 일환이며 한국 외에 싱가포르, 태국 등이 일정에 포함됐다. 시런의 내한공연은 지난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