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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상수지 4개월째 흑자지속…'불황형 흑자' 뚜렷
한은, 8월 국제수지(잠정)
입력 : 2020-10-08 오전 9:04:17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지난 8월 경상수지가 65억7000만달러를 달성하며 4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입이 동반 감소한 가운데 수입이 더 큰 폭 주는 '불황형 흑자'가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8월 경상수지는 65억7000만달러 흑자로 1년 전보다 흑자 폭이 17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사진/뉴시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8월 경상수지는 65억7000만달러 흑자로 1년 전보다 흑자 폭이 17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지난 5월(22억9000만달러) 이후 4개월째 흑자세다.
 
하지만 불황형 흑자 양상은 뚜렷해졌다. 경상수지 흑자가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수입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발생해서다. 8월 수출은 406억7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0.3% 줄었다. 수입은 336억5000만달러로 같은기간 17.3% 급감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유가 하락 등에 따른 에너지류 가격 약세로 원자재를 중심으로 수입 감소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수지는 8억달러 적자로 1년 전보다 적자폭이 7억6000만달러 축소됐다. 여행수지 적자가 9억9000만달러에서 4억7000만달러로 줄어든 영향이 커서다. 본원소득수지는 6억3000만달러로 흑자폭이 같은기간 13억9000만달러 줄었다. 국내 기업의 해외 법인으로부터의 배당수입이 감소한 영향이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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