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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tip) 국민銀 'KB분양도움론' 출시
지역중소건설업체의 자금난 숨통 트일 듯
입력 : 2008-05-07 오후 1:12:00
국민은행이 중소건설사업주에 대해 미분양아파트를 담보로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KB분양도움론을 오는 20일부터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KB분양도움론은 준공후 미분양된 아파트를 보유한 건설사업주에 대해 이를 담보로 운전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건설사업주의 유동성 제고와 주택경기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공익형 기업대출상품이다.
 
이용할 수 있는 건설사업주는 최초 분양세대 200세대 이상으로 사용승인일로부터 2년이내의 사업장내 준공후 미분양아파트를 보유한 기업에 한한다.
 
대출금액은 당보조사가격(LTV : Loan to Value) 40%(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외 지역은 30%)이내로 최소 대출금액은 20억원이다.
 
또한,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기한연장시 3년까지 가능하다.
 
이 상품을 이용하는 건설사업주는 준공 후 미분양아파트를 담보로 운전자금을 지원 받고 향후 아파트 분양시 분양대금으로 대출금을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어 미분양아파트 적체로 인한 유동성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민은행은 ’KB분양도움론으로  중소건설사업주가 느끼는 유동성 제고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KB분양도움론출시를 계기로 중소건설사업주 뿐만 아니라 일반 분양입주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shriver@etomato.com)
 
 
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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