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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태풍 '하이선' 대비 재난본부 비상 2단계 가동"
입력 : 2020-09-07 오전 11:57:27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경기도가 북상 중인 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하고자 7일 오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가동했다.

경기도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태풍 하이선은 이날 오후 1시쯤 경기도에 근접해 8일까지 30~50㎜의 비를 뿌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용인시 등 24개 시·군의 세월교(洗越矯: 간이적으로 만든 소규모 교량),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236곳에 대해 비상 순찰을 하루 3회 이상으로 강화키로 했다.  

또 지난달 1~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199곳과 취약지역 2237곳에 대해서도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침수 우려가 큰 취약도로 50곳과 지하차도 10곳에 대해선 펌프시설 가동인력을 사전 배치하는 한편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차량통제와 우회 안내가 가능하도록 관할 경찰서, 시설물 관리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경기도가 북상 중인 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하고자 7일 오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가동했다. 사진/뉴시스

이어 강풍에 대비해 옥외광고물협회와 협조, 사고 우려가 있는 간판 및 조형물 등을 사전제거 하도록 했으며, 25개 시·군의 대규모 공사장 타워크레인도 사전 철거토록 조치했다.

아울러 31개 시·군 7027㏊ 비닐하우스 피해 예방과 낙과 방지를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 화성시 등 19개 시·군 수산 증·양식장과 선박을 보호하기 위한 육상 인양, 결박 등 현장 조치를 강화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최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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