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지재위, 'AI 지식재산 전문기업 협의체' 출범…일자리 창출까지 연계
입력 : 2020-08-20 오전 10:00:00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인공지능(AI) 지식재산 전문기업 협의체'를 출범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AI 지식재산 전문기업 협의체는 지식재산 서비스 기업과 지식재산 분야 협회,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판 뉴딜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식재산 정책·사업과 AI·데이터 중심의 지식재산 전문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AI, 데이터 중심으로 지식재산 서비스 업계의 체질 혁신을 추진한다. 지식재산 서비스는 그동안 업체 내부 전문가의 노하우에 의존하거나 단순 키워드 검색을 통해 특허데이터를 추출하는 등 수작업으로 수행됐다. 협의회는 특허데이터와 함께 기술거래, 특허소송. 가치평가 정보 등 다양한 지식재산 빅데이터의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객관적 분석을 위해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민관 합동 사업모델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통령 직속의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체계도. 사진/과기부
 
이번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뉴딜 사업 및 특허 빅데이터 분석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시장 수요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식재산 데이터 수집·유통·거래 플랫폼 구축, 유사 특허 검색 및 특허데이터 분류 등 연구개발(R&D) 과정에서의 AI 기술 적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식재산 분야의 청년 일자리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나왔다. AI, 빅데이터, 바이오, 비대면 등 새롭게 등장한 분야와 일자리 환경 변화, 새로운 일자리 사례, 지식재산 교육체계의 한계 등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신산업 분야의 일자리 환경 분석, 산업현장의 지식재산 핵심 전문인력 수요, 지식재산 생애주기·분야별 일자리 분석 등을 통해 통합적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상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지식재산 서비스 기업이 대부분 소규모 기업인 만큼 초기에는 정부 지원이 중요하다"며 "AI, 데이터 중심의 지식재산 서비스 산업을 육성해 지속가능한 지식재산 일자리 창출로 연계되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김동현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