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동안 197명이 늘었다. 이중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가 188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주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7명 증가하는 등 누적 1만5515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8명, 해외유입 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9명, 경기 67명으로 대부분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외에도 부산·인천·광주 7명씩, 충남 3명, 대전·충북 2명씩, 대구·강원·전북·경북이 각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에서 7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4명, 외국인 5명이다. 유입 국가는 방글라데시 2명, 키르기스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쿠웨이트 1명, 몰타 1명, 미국 1명, 알제리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등이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총 30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명으로 총 1만3917명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1293명이 격리 중이며 2만2964명이 검사 중이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