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공기관 32곳의 성희롱·성폭력 대응체계 일제 점검이 실시된다..
16일 문체부는 외부 전문기관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함께 최근 체육계 사건 등을 계기로 문화예술·콘텐츠·체육·관광 등 전반에 걸친 공공 기관의 대응체계를 이달 중순부터 오는 9월 중순까지 2개월 동안 점검한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5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고 최숙현 선수 인권 침해 사건과 관련해 체육 분야 인권 전문가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번 점검에선 심도 있는 서면조사와 방문(대면)조사 방식을 통해 문화·체육·관광 등 전 공공 분야의 성희롱·성폭력 방지 조치와 사건 처리 절차 등 이행 사항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사건 처리 절차 등 이행 사항은 △고충상담원 및 고충상담창구 지정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여부 △재발방지 대책 수립 등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기관별 사건 처리 절차와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조사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해 문화·체육·관광 분야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사건 대응 능력을 높이고 예방·근절 분위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