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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165만달러 규모 항혈전제 멕시코 수출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 중남미 공급 확대 교두보 마련
입력 : 2020-06-22 오후 4:33:41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유나이티드제약의 향혈전제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이 멕시코 시장에 진출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멕시코 '스텐달'과 실로스탄CR정의 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5년간 공급 물량은 165만달러 규모이며, 현재 스텐달 사를 통해 현지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멕시코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5조원으로, 중남미에서 브라질에 이은 2위다. 공급 계약을 체결한 스텐달은 지난 1974년에 설립된 의약 전문 기업으로 멕시코를 비롯해 중남미 13개국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실로스탄CR정은 유나이티드제약이 5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지난 2013년 출시한 실로스타졸 성분의 항혈전제 개량신약이다. 기존 1일 2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 복용으로 개량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2015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으로부터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약 35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은 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의 중남미 국가 첫 수출 사례로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 개량신약 공급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실로스탄CR정 100 제품 이미지. 사진/유나이티드제약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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