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데뷔곡 '휘파람'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5억 뷰를 돌파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는 뉴스토마토에 "블랙핑크의 '휘파람' 뮤직비디오가 이날 오전 10시 2분께 유튜브 조회수 5억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룹은 '휘파람'을 비롯해 '뚜두뚜두'(11억뷰), '붐바야'(8억뷰), '킬 디스 러브'(8억뷰), '마지막처럼'(7억뷰), '불장난'(5억뷰)까지 총 6편의 뮤직비디오가 5억 뷰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제니의 솔로곡 'SOLO' 역시 5억 뷰를 목전에 두고 있다.
'휘파람'은 블랙핑크 데뷔 싱글 '스퀘어 원 (SQUARE ONE)'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뮤직비디오는 컬러풀하면서도 세련된 영상미, 독특한 멜로디라인으로 주목받았다.
공개 이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에서 16일 연속 정상 행진을 펼쳤다.
데뷔 더블 타이틀곡인 '붐바야' 뮤직비디오 역시 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9억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블랙핑크는 최근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곡 'Sour Candy'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에서 33위로 첫 진입 후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 100에서도 17위라는 최고 기록을 세운 후 3주째 랭크 중이다. 글로벌 유튜브 송 톱 100 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 시간으로 6월 26일 오후 6시, 새 정규 앨범에 앞선 신곡 'How You Like That'을 발표한다. 음원이 발매된 오는 26일(현지시간)에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세계 첫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K팝 걸그룹이 이 무대에 서는 것은 처음이다. 이후 7~8월께 특별한 형태의 두 번째 신곡과 9월께 첫 정규앨범을 낸다.
블랙핑크 제니. 사진/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