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이혜성 아나운서가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마지막 방송에서 하차 심경을 전했다.
이혜성은 8일 방송된 KBS 2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마지막 방송에서 “여기서 마무리 짓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하차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혜성은 하차 심경을 전하며 “마음은 무겁지만 너무 슬퍼하지 않고 1분 1초를 아껴가면서 여러분에게 집중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혜성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입사한 지 5년차인데 그 5년 동안 겪은 힘든 일들이 마지막 1년에 몰려 있었던 것 같다”며 “뭔가 사건도 많았고 그런 일들이 있을 때마다 저를 지켜준 분들이 바로 ‘설밤’ 가족 분들이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오해도 많이 받고 상처 받는 말도 들을 때 토닥토닥 해주셨는데 그게 많이 기억 남을 것 같다”며 “저희 엄마랑 할머니는 매일 라디오를 들어 주셨다. 저보다 더 섭섭해 하실 것 같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KBS는 지난 7일 이혜성 아나운서가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한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를 개인 사정으로 하차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최근 KBS에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성 하차 심경.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