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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으로 해석한 민요와 동요…그룹 그리움, 앨범 ‘엄마야 누나야’
입력 : 2020-05-06 오후 2:01:5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국내 음악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그룹 그리움이 앨범 ‘엄마야 누나야’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그리움 앙상블이 팀을 결성한 이래 첫선을 보이는 레코딩 앨범이다. 작곡가 김한기, 홍승기, 양준호의 손을 거쳐 우리 민요와 동요가 클래식으로 재해석됐다. ‘어머니 마음’, ‘퐁당퐁당’, ‘엄마야 누나야’, ‘섬집 아기’, ‘아리랑’ 등 12곡이 담겼다.
 
멤버이자 단국대 기악과 교수인 피아니스트 이형민은 “처음에는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연주하다가 우리나라의 동요, 민요의 아름다움에 심취하게 됐다. 이런 곡들을 더 널리 알려야겠다는 일종의 책임감이 생겼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두 대의 바이올린과 첼로, 비올라와 플루트, 피아노가 어우러진 악기 구성은 듀엣부터 트리오, 4중주, 5중주, 6중주까지 다채로운 형식으로 변주된다.
 
그리움 앙상블은 2015년 SK케미칼 그리움홀의 초청으로 연주회를 하게 된 것을 계기로 결성, 이후 꾸준히 연주회를 이어오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유시연, 피아니스트 이형민, 비올리스트 신윤경, 첼리스트 최정주, 플루티스트 윤혜리 등 연주자 6인으로 구성돼있다.
 
그리움홀은 2010년 말 SK케미칼 사옥이 판교 테크노벨리로 이전하면서 지하에 만든 220석 규모의 다목적 연주홀이다. 예술, 인문학과 같은 ‘아름다운 것’을 그리워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 바이올리니스트 슐로모 민츠, 정경화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이 무대를 거쳐갔다. 
 
앨범 ‘엄마야 누나야’ 발표한 그룹 그리움.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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