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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이모 김다비’ 김신영 "주라주라, 전국 근로자께 바치는 노래"
입력 : 2020-05-03 오전 11:49:4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남의 호주머닛돈 받아먹기 힘든 전국구 근로자분들께 바치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와 함께, 가슴속에 응어리진 애환을 노래로 풀어내십시오!!!"
 
정겨운 등산 조끼와 장갑, 고글, 벨트백, 카네이션…. 이 정도면 완벽 변신이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전국 젊은이들을 대신해 기성세대에 쓴소리를 하는 ‘둘째이모 김다비'로 나섰다.
 
 ‘주라주라’는 트로트가수로 처음 나선 ‘둘째이모 김다비' 김신영의 데뷔곡. 4박 킥 리듬(4분의 4박자에서 박마다 킥드럼이 연주되는 리듬)에 리드미컬한 기타 라인이 더해진 노래다. 생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의 고충과 애환, 바람을 담았다. 
 
“회식을 올 생각은 말아주라/주라주라주라 휴가 좀 주라//마라마라 야근하덜 말아라/낄낄빠빠 가슴에 새겨주라/칼퇴칼퇴칼퇴 집에 좀 가자”
 
작사는 김신영이 직접 맡았고 작곡과 프로듀싱은 국내 유명 가수들과 작업해온 ‘DOKO (도코)'가 맡았다. 
 
앞서 김신영은 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둘째이모 김다비’로 나선 계기를 밝혔다. 그는 이 캐릭터에 대해 “빠른 45년생, 특기는 약초캐기다. 데뷔 전 계곡산장, 오리백숙 집을 운영했다”며 “닮은꼴 연예인은 ‘기생충’ 이정은”이라고 소개했다. 또 젊은이들을 대신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인물이라고도 설명했다.
 
송은이와 김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비보에 따르면 김다비(金多?)는 비가 많이 오는 날에 태어나 ‘다비’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데뷔 직후부터 공중파에 종횡무진이다. 2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신고식을 치뤘다.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김신영. 사진/MBC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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