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이상은, 9와 숫자들, 루시드 폴 등의 뮤지션들 앨범에서 키보디스트로 활약해온 김진아가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했다.
밴드 슈퍼키드 건반세션으로 음악 커리어를 시작한 김진아는 이후 루시드폴 '레미제라블' 앨범 건반 세션으로 참여하며 포크와 재즈를 아울러왔다.
2013년과 2014년부터는 각각 가수 이상은, 밴드 9와 숫자들 건반세션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9와 숫자들 3집 '수렴과 발산', 4집 '서울시 여러분'의 건반 편곡을 담당하면서 서서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준비를 해왔다. 이번 솔로 데뷔앨범 'A New Leaf'는 EP 형태로 총 4곡의 자작곡이 담겼다.
덤덤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곡들이다. 키보디스트로서의 장점인 유려한 멜로디 라인에 오랜 시간 밴드의 세션 경험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사운드들을 정갈하게 입혀냈다.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는 뉴스토마토에 "어려서부터 음악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그가 이제는 자기만의 목소리로 좋아하는 것들을 첫 앨범에 담았다"며 "앨범 타이틀 'A New Leaf'처럼 세상을 향해 피어나려는 것에 관한 이야기"라고 전했다.
김진아. 사진/오름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