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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38년째 인구 감소…40년 후 '반토막'
2060년 전체 인구 중 청소년 10%…선호 직장, 공무원>공기업>대기업 순
입력 : 2020-04-27 오후 4:44:53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1982년 정점이던 청소년 인구 비중이 38년째 내리막길을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38년 전보다 60% 수준으로 급감했다. 40년 후인 2060년에는 400만명이 더 줄어드는 등 인구가 반토막 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총 인구 51781000명 중 청소년(9~24) 인구는 8542000명이다. 청소년 인구는 198214209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계속 감소해 20141000만명 이하로 떨어졌다.
 
청소년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6.5%. 하지만 40년 후인 2060년에는 10.4%까지 하락하는 등 지금 인구의 절반 수준인 4458000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올해 6~21세 학령인구는 7821000명으로 총 인구의 15.1%에 불과했다. 학령인구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2060년 전체의 10% 아래로 내다봤다.
 
전체 학생수가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 학생수는 2019년 기준 137000명으로 전년보다 12.3% 증가했다. 지난 2012년 학생수와 비교하면 약 3배가 늘어난 수준이다.
 
2018년 기준 청소년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2017명이다. 사망자 수는 20102937명을 기록한 이후 줄곧 감소, 2018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청소년 사망원인은 고의적 자해(자살)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010년 사망원인 1위였던 '안전사고'가 줄어든 반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를 늘었다.
 
한편, 작년 청소년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국가기관(22.2%), 공기업(19.9%), 대기업(18.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 등 자영업(10.2%), 전문직 기업(7.4%), 외국계 기업(7.2%) 등도 뒤를 이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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