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유진투자증권은 27일
POSCO(005490)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이 2분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22만원으로 21.4%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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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POSCO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9.2%감소한 1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41.4% 하락한 7053억원수준으로 기존 전망치(5480억원)를 28.7% 상회했다"며 "기대치를 상회한 원인은 예상보다 가팔랐던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방 연구원은 다만 "코로나19의 실질적 타격은 2분기에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연간 판매량 가이던스를 기존 3670만톤에서 3240만톤으로 낮춘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2분기 글로벌 완성차 공장들과 이에 대응하는 포스코의 해외 철강 법인 공장들의 동반 셧다운으로 주력 제품인 자동차용 강재에 타격이 큰 것으로 보인다"면서 "판매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뿐 아니라 제품 믹스 악화로 인한 마진율 타격을 예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글로벌 완성차와 해외 철강 자회사 공장 가동 재개로 점진적인 회복을 기대하지만 가늠하기 어려운 글로벌 경기 회복 속도로 이익 기대치를 낮춘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