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그렉이 가슴에 담아둔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4월 23일 방송된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는 R&B 가수 그렉, 한국살이 3년차 미국인 대학생 칼 웨인, 철부지 미국 아빠 크리스 존슨이 출연했다.
‘어서와’에서 그렉은 결혼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원래 약혼한 사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며 “2005년 6월 결혼하기로 했지만 그 해 2월 떠나가버렸다”고 했다.
그렉은 갑자기 발생한 자동차 사고로 약혼녀를 잃었던 과거를 고백하며 “난 이미 아내를 잃은 기분이다”고 했다. 이어 “가끔 생각해보면 그녀가 내 유일한 사람이다. 노래를 부를 때면 그녀가 떠오른다. 그럼 뭐 우는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더불어 “특히 소울 노래를 할 때 슬픈 생각이 난다. 그 감정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렉은 “난 정말 그녀가 그립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어서와 그렉. 사진/MBC 에브리원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