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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급자 500만명 돌파, 최고액 부부합산 364만원
20년 이상 가입자 월평균 92만원, 개인 최고액 212만원
입력 : 2020-04-23 오전 10:22:32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민연금제도 시행 33년 만에 연금 수급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국연금공단은 이달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88년 국민연금제도가 시행에 들어간 지 33년 만이다.
 
500만번째 수급자는 명정희(62. 여) 씨로 제도 도입 첫 해인 1988년부터 가입해 총 32년3개월 간 4817만원의 보험료를 냈다. 명 씨는 매월 124만원의 연금을 평생 받는다.
 
매월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2003년 100만명을 돌파 후 2007년 200만명, 2012년 300만명, 2016년 400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수급자가 300만명에서 400만명 증가하는데 4년8개월이 걸렸다. 반면 500만명 돌파까지는 3년6개월이 소요됐다. 베이비붐 세대 퇴직 등으로 5년 후에는 수급자가 700만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연금공단은 지난해 수급자 496만명에게 21조7000억원을 연금으로 지급했다. 월 연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수급자는 27만명, 200만원 이상 수급자는 98명이다.
 
20년 이상 가입한 수급자는 67만명이다. 이들의 평균 연금액은 92만원이었다. 부부합산 최고 연금액은 월 364만원, 개인 최고 연금액은 212만원이다.
 
박정배 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민 노후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제도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표/국민연금공단.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조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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