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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국제유가 반등에 나란히 상승…다우, 2%↑
입력 : 2020-04-23 오전 8:17:16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국제유가의 기술적 반등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지수를 끌어올렸다.
 
2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56.94포인트(1.99%) 오른 2만3475.8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75포인트(2.29%) 상승한 2799.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232.15포인트(2.81%) 급등한 8495.38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이 국제유가의 급격한 변동에 출렁이는 가운데, 유가가 기술적 반등세를 보이자 증시도 강세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2.21달러(19.1%) 오른 13.7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CNBC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만약 해상에서 이란의 무장 고속단정이 미군을 괴롭히면 모두 격추하고 파괴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한 뒤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걸프해역 북부에서 미 군함과 이란 혁명수비대의 고속단정이 마주친 사건에 대한 경고로 해석된다. 
 
유가는 여전히 연초 대비 70% 이상 떨어진 수준이나, 이틀 전 마이너스(-)에서 반등했다는 자체로 투자자들의 우려를 일부 진정시켰다는 분석이다.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늦여름쯤에는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제가 재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래리 커들로 미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코로나19로 원유 수요가 무너졌으나, 경제가 재개되면 유가는 자연히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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