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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코로나19로 1분기 부진…목표가 '하향'-이베스트
입력 : 2020-04-13 오전 8:34:28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6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4조1567억원, 영업이익은 54.6% 줄어든 931억원을 예상한다"며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라 올해 1분기 백화점 기존점 신장률이 -20%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이에 따라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2.1% 감소한 761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할인점 부문은 사재기 현상으로 신선식품 매출액은 플러스 성장을 추정하나, 품목수(SKU)를 구조조정 중인 패션, Hobby 상품군 등은 매출 하락폭이 컸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언택트 소비 활성화로 온라인 주문이 늘어 1분기 할인점과 슈퍼마켓 온라인 부문 성장률은 30%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이어 "슈퍼마켓 부문 신장률은 1~2% 수준을, 홈쇼핑 부문은 비대면 선호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356억원을 추정, 연결 자회사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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