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계약우정’이 월화극 꼴찌로 출발했다.
4월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계약우정’은 전국 집계 기준 1회 2.3%, 2회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11회 7.4%, 12회 9.2%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MBC 교양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4.6%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신영 분)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신승호 분)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기다.
학원물 명가로 불리는 KBS가 2020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춘드라마이자 동시에 시와 미스터리를 조합한 ‘시스터리’라는 색다른 장르의 탄생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와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욱이 ‘계약우정’은 잠시 명맥이 끊긴 KBS 2TV의 월화극의 부활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시청률 면에서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지 못했다.
KBS 2TV 계약우정 포스터.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