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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성착취 '박사' 신상공개" 청원, 역대 최다 185만 돌파
"가입자도 다 공개하라"…청원도 120만 돌파
입력 : 2020-03-22 오후 4:34:41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다수의 미성년자들을 협박해 촬영한 성착취 동영상을 텔레그램 메신저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소위 '박사방' 운영자 조모씨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2일 185만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에는 185만7447명이 동의를 표했다. 이는 지난 18일 올라온 지 불과 나흘 만으로 기존 1위였던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정당해산 청원'의 183만여명을 뛰어 넘은 수치다.
 
청원인은 "타인의 수치심과 어린 학생들을 지옥으로 몰아넣은 가해자를 포토라인에 세워달라"며 "타인의 수치심을 가벼이 여기는자에게 인권이란 단어는 사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합니다'라는 청원도 지난 19일 게시돼 123만명을 돌파했다.
 
청원인은 "미국은 아동 포르노물을 소지하기만 해도 처벌받는다"면서 "텔레그램 방에 있던 가입자 전원이 모두 성범죄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라가 아이들을 아동 성범죄자들로부터 지켜주지 않을 거라면 알아서 피할수라도 있게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을 낱낱이 공개해달라"고 촉구했다.
출처/청와대 국민청원 캡쳐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이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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