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중국 '과창판' 공모주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중국공모주투자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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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중국공모주투자펀드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가입이 불가능한 단위형 펀드로 오는 31일까지 한국투자증권에서 단독 판매한다. 최소 설정금액은 150억원으로 최소 규모에 미달할 경우 국내 채권형 펀드로 전환해 운용한다.
과창판은 중국 정부가 기술혁신 기업의 자본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개설한 주식시장으로 12월말 기준 70개 종목이 상장돼 있다. 펀드는 과창판과 창업판, 메인보드, 중소판 등의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공모주에 투자한다. 또한 상하이선전300(CSI300)과 상하이50(SSE50) 등의 인덱스 구성 종목으로 주식현물을 보유하고 해당 인덱스 지수선물을 매도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펀드 수수료는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1%와 연간 총보수 1.2%다. C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연간 총보수만 1.72%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기존 중국 공모주 시장은 상장 후 높은 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낮은 배정 비율과 상장 종목수 부족으로 투자에 한계가 있었다”며 “과창판 신규 개장 뒤 상장 종목 수가 증가하고 기관투자자 배정률이 개선돼 중국 공모주는 고수익이 기대되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