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6일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올해 실적은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고려해 기존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수요 성장세가 둔화된 파워툴 업체들의 재고 조정 영향이 연초부터 발생 중이고,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반기 IT기기와 전기차 수요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점이 부담 요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에는 주력 고객사인 삼성SDI향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와 SK이노베이션향 NCM(니켈·코발트·망간) 소재 출하가 크게 확대돼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세가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며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소재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2만7000톤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전년 대비 32% 증가한 8160억원, 영업이익은 5% 성장한 440억원으로 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점진적인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