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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합구되는 서울 노원갑 경선결과 발표할까
입력 : 2020-03-03 오후 6:55:34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노원갑·을·병 지역구가 노원갑·을로 통폐합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노원갑 경선결과를 공개될지 여부에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는 3일 4·15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획정위가 제출한 획정안은 선거구 4곳을 분구하고 4곳을 통폐합했다. 분구 지역은 △세종시 △경기도 화성 △강원도 춘천 △전라남도 순천이다. 통폐합되는 지역은 △서울시 노원구 △경기도 안산 △강원도 △전라남도에서 선거구가 1곳씩 줄었다.
 
특히 주목되는 지역은 서울 노원구다. 정치권에 따르면 노원구는 갑(민주당 고용진)과 병(민주당 김성환) 지역에다 을(민주당 우원식) 지역을 분리해 나누는 방식으로 통폐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원을과 노원병이 각각 단수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당초 민주당은 이날 저녁 노원갑의 고용진, 유송화 예비후보의 경선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역구 획정이 불투명해지면서 경선 발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그러나 정치권 일각에서는 노원갑 지역 권리당원과 주민들의 선택이 완료된 만큼 경선 결과를 공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만만치 않다. 특히 문제의 획정안이 본회의에서 확정되기 전인 만큼, 경선결과는 그대로 발표해 노원갑을 대표할 민주당의 얼굴을 정하고, 통폐합에 따른 후보자 교통정리는 차후에 하는 것이 절차상 맞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관계자는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며 말을 아꼈다.
 
김세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안 제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이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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