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투비소프트의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청약 경쟁률이 무려 1259.04대 1을 기록했다. 올해 기업공개(IPO)기업 31개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25일 투비소프트의 상장주관사인 한국증권에 따르면 총 39만5000주 가운데 일반투자자에 배정된 7만9000주 모집에 9946만4250주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가 8000원(액면가 500원)으로 청약증거금은 3978억5700만원을 기록했다.
일반에 배정된 물량이 7만9000주로 적었음을 감안하면 증거금도 최고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청약 경쟁이 뜨거웠던 것은 최근 공모주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컸던 것 뿐만 아니라 공모주식수가 적었던 것도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분석된다.
투비소프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미 수요예측에서부터 예상돼왔다.
지난 17~18일 이틀간 실시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155.39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도 희망공모가 밴드인 6500~7500원보다 높은 8000원에 결정됐다.
투비소프트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User Interface)를 제작하기 위한 개발자용 개발툴을 개발, 보급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52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총 상장주식 204만8120주 가운데 최대주주 지분 등 103만6734주(지분율 50.62%)는 1년간 보호예수되고, 101만1386주(49.38%)만이 유통 가능하다.
투비소프트는 오는 27일 증거금을 환불하고 다음달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