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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부터 실적 급등 예상 -신한금투
입력 : 2020-01-31 오전 8:38:29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 급등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7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9조8800억원, 영업이익은 7조16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4%, -7.9% 감소했다”며 “반도체와 생활가전(CE)부문 실적은 증가했지만, 스마트폰(IM)과 디스플레이(DP) 실적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9% 줄어들 전망”이라며 “DP와 CE가 비수기 영향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부터 D램과 낸드(NAND) 공급부족에 의한 가격 급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업황 방향성은 여전히 명확”하다며 단기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추천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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