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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듬)박원순 시장 "자치구, 중국 여행자 밀착관리" 당부
입력 : 2020-01-30 오후 6:41:15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서울시 자치구도 비상 대응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박원순 시장이 구청장들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홍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서울시 자치구도 비상 대응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29일 시장-구청장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현황과 자치구 조치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높은 중국 여행자에 대해 자치구의 밀착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서울에서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대림2동 관할 자치구인 영등포구는 대림동을 중점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중국어 현수막을 걸고 홍보 전단을 배부했습니다. 손 소독제 2000개와 마스크 1만개를 나눠준 데 이어 대림1동에 선별진료소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명동과 동대문 시장 등 관광명소와 호텔이 밀집한 중구는 71개 숙박업소와 비상 연락망을 개설했습니다. 1일 2회 점검을 통해 이상 징후가 있는지 모니터링 중입니다. 중구 공무원 가운데 중국어 능통자를 보건소로 파견하고, 질병 관리 수칙에 대한 대응 매뉴얼과 문자 등도 전달했습니다. 
 
시는 자치구가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도록 재난관리기금 167억원을 집행합니다. 이와 함께 중국인 다수 거주지역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 등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부금 34억도 풀 예정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29일부터 31일까지 7개 구에서 예정됐던 예산 설명회 일정은 잠정 연기됐습니다.
 
뉴스토마토 홍연입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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