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작년 상장사 액면변경 41개사…전년비 5% 증가
입력 : 2020-01-08 오전 11:43:49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지난해 액면가를 변경한 상장사가 전년보다 5% 늘었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9년 상장사 주식액면 변경은 총 41개사로 전년 동기(39개사) 대비 2개사(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6개사로 같은 기간(15개사) 대비 1개사(6.7%) 늘었고 코스닥시장은 1개사(4.2%) 증가한 25개사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32개사가 액면분할을 실시했고 9개사는 액면을 병합했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한 기업이 60%로 가장 많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500원에서 100원으로 액면분할이 64.7%로 다수를 차지했다.
 
액면금액은 500원이 유가증권시장에서 47.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액면가 500원인 기업 비중이 80.4%로 높게 나타났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액면변경은 상법상 액면주식의 1주당 금액인 액면금액을 변경하는 것으로 유형에 따라 액면분할과 액면병합으로 나뉜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 비율로 분할해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하며 주식거래의 유통성 등을 감안해 실시한다.
 
액면병합은 액면분할의 상대적 개념으로 액면가가 적은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이는 것을 뜻한다. 주로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실시된다.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예탁결제원.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신송희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