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의 일일거래대금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K-OTC 일일거래대금이 지난 27일 236억원을 돌파하며 2014년 8월 시장 개설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거래대금 증가는 미국 임상 3상에 실패한 비보존이 최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저점이라는 인식이 확대되며 매수세가 대거 유입된 데 따른 걸로 풀이된다. 비보존의 가중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5% 하락한 3만2700원을 기록하며 지난 3거래일 연속 30% 하한가를 기록한 것과는 달리 하락세가 주춤했다.
K-OTC시장은 거래편의와 소액주주 중소·중견기업 양도소득세 면제, 증권거래세 인하 등의 혜택에 따라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시장 출범 5년1개월 만에 누적 거래대금 2조원을 돌파했고, 올해 16개사가 신규 거래기업으로 참여, 현재 K-OTC 거래기업은 총 135개사로 늘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