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KB증권은 27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내년 발표될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JPG)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5487억원, 2379억원으로 전년대비 -5.3%, -2.0%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겠으나 그 차이가 크지 않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또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4.4%, 삼성SDS 17.1%, 삼성생명 19.3%, 삼성엔지니어링 7.0%, 삼성바이오로직스 43.4%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주요 지분 보유사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했다”면서 “매각 시 수반되는 세금과 현금화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보유주식의 주가상승은 삼성물산 주가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삼성물산은 2017~2019년까지 주당 2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며 “이를 기준으로 한 올해 배당수익률은 1.9%로 KB증권 지주회사 유니버스 내에서 CJ와 함께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내년 1분기 중 향후 3개년(2020~2022년) 주주환원 정책의 내용이 새로 발표될 예정으로 배당금 증액 등 주주환원 강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