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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산자부, 지역위원회 개최…지역산업 육성 논의
14개 비수도권 광역 지자체별 2020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 확정
입력 : 2019-12-26 오후 5:30:00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지역경제위원회를 공동 개최하고, 2020년 지역산업진흥계획 등 향후 지역산업 및 지역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지역경제위원회는 지난 2017년 산업부와 중기부가 처음 공동 개최한 이후 세 번째 회의로, 정승일 산업부 차관, 엄진엽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직무대리), 비수도권 14개 시·도 경제담당 부지사·부시장 등이 참석해 지역산업 및 지역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투자 예산 등 2020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확정했다.
 
2020년도 세부 사업별 투자 예산(단위: 100만원).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와 산업부는 ‘2020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통해 △지역특화산업육성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광역협력권산업육성 등 8개 사업에 총 6749억원(산업부 3931억, 중기부 2818억)을 투입한다.
 
이번 지역산업진흥계획은 바이오헬스, 자동차, 에너지, 화학, 조선, 기계장비, 항공, 가전, 철강, 섬유,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13대 업종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지원사업 투자계획과 지역간 협력방안도 마련하는 등 계획의 체계성과 효율성을 보완했다. 또 지역기업의 생태계 관점에서 지역혁신을 선도할 유망기업을 ‘잠재→예비(연 300개)→선도(연 100개)’ 기업으로 유형화해 3년간 총 1200개 기업을 성장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산업과 기업 육성정책 관련 내년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중기부는 앞으로 지역기업 육성을 신산업 유망기업에 집중해 규제자유특구 등과 연계,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경제에 기여도가 큰 지역내 거래관계망 핵심인 ‘지역혁신 선도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로고.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를 뒷받침하도록 민간 전문기업 등이 유망기업을 선별·선투자하면 정부가 연계해 지원하는 ‘지역기업 혁신성장 스케일업 프로그램’도 신규 도입한다.
 
산업부는 ‘차별화된 지역경쟁력기반 지역주도 제조혁신의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2020년도 지역산업 정책 추진방향’을 마련했다.
 
2020년도 지역산업 정책 추진방향은 △지역산업 진단 및 패키지 지원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경쟁력 강화 △산학연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혁신클러스터 등 지역혁신사업 개선 △산단 대개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지역산업 연관 투자 활성화가 핵심 골자다.
 
윤세명 중기부 지역기업육성과장은 “지역기업 육성사업을 성과 관점에서 혁신하고, 지역산업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도기업 육성, 시장친화적 투자 연계 확대 등 지역기업 성장을 위한 생태계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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