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가수 송창식이 과거 ‘쎄시봉’에서 데뷔 하기 전 서울역에서 노숙자로 지내온 경험을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송창식은 자신의 청년 시절 어려웠던 삶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방송캡처
송창식은 “난 쎄시봉 이전에는 그냥 노숙자였다”면서 “2년 동안 서울역에서 잠을 잤다. 그러다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자는 곳에서 몰래 자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춥지 않게 잘 수 있어서 좋았지만 결국 거기서도 쫓겨났다”면서 “그러다 쎄시봉으로 갔다. 밥을 준다고 해서 갔었다. 그땐 모두가 언더그라운드였는데 거기가 온그라운드였다”고 웃었다.
당시 송창식을 쎄시봉에 대려간 인물이 바로 방송인 이상벽이었다. 그는 이상벽에 대한 고마움도 함께 전했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