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아나운서 김병찬이 전문 방송 리포터 조영구의 소속사 사장으로 오해를 받은 사연을 전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김병찬은 “내가 조영구의 매너지 혹은 사장일 줄 알고 연락이 많이 온다”면서 “조영구를 너무 뺑뺑이 돌리는 것 아니냐는 항의를 많이 받는다”고 푸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처
김병찬은 대학 시절 어렵게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연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찹쌀떡·메밀묵을 팔러 다녔다. 메밀묵은 집에서 직접 만든 것을 판매하지 않으면 수익이 적다”면서 “최대한 불쌍하게 하고 다녀야 잘 팔린다”는 노하우까지 전했다.
그는 “토끼털 귀마개를 하고 최대한 불쌍한 모습으로 ‘찹쌀떡’을 외치면 많이 들 사주셨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날 출연진 가운데 김병찬이 최고령이었단 점이다. MC는 “오늘 출연진 가운데 김병찬이 가장 나이가 많다”고 말해 방청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아나운서계의 대표 동안인 김병찬은 1963년생으로 올해 57세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