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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봉준호 송강호 ‘은관’ ‘옥관’ 문화훈장 수훈
입력 : 2019-12-19 오후 4:12:4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 기생충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과 주연 배우 송강호가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을 받는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오후 2 30분 국립극단에서 기생충으로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에게 각각 은관문화훈장, 옥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한국영화아카데미’ 11기 출신인 봉 감독은 첫 장편영화플란다스의 개연출 이후,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등 모든 작품들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으면서 한국영화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좌로부터) 송강호,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봉준호 감독.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송강호는공동경비구역 JSA’ ‘살인의 추억’ ‘괴물’ ‘밀양’ ‘박쥐’ ‘변호인’ ‘밀정’ ‘택시운전사등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관객 수가 1억 명을 돌파한 국내 최초 배우로서 한국영화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단 평가를 받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20년간 작업해 온 감독으로서 평소와 같은 마음으로 담담하게 만든 기생충으로 훈장까지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또 다시 평소처럼 담담하게, 늘 하던 대로 창작의 길을 한 발 한 발 걷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송강호는 훈장을 받는 것을 과분하게 생각한다면서훌륭한 제작진들과 배우들을 대표해서 받는 것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감사히 받겠다고 말했다.
 
기생충은 칸 영화제 수상에 이어 국내에서는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고, 미국 프랑스 등 해외에서도 흥행을 기록 중이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평가와 함께 내년 1월과 2월에 각각 열리는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상 수상에 대한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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